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책추천! 「와이즈 휴먼(Wise Human)」(박희진 저, 보민출판사 펴냄)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책추천! 「와이즈 휴먼(Wise Human)」(박희진 저, 보민출판사 펴냄)
얇고 쉽지만 그 의미는 깊은 책을 생각해 보았다. 부담 없이 독서를 할 수 있고, 독서에 대한 성취감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책이 없을까? 책은 얇지만, 이 시대를 대변하면서 인생 전체를 논할 수 있는 책은 없을까?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없을까? 심리학이나 철학, 의학, 교육학 등의 전문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일반인의 관점에서 보편적이지만 심오한 책은 없을까? 유튜브 등 각종 영상 플랫폼에서는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가 대세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짧은 시간에 학습할 수 있는 마이크로 러닝(Micro learning)이 인기이다. 즉, 숏폼 콘텐츠가 영상 부분에서는 대세인데, 책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책도 숏폼 콘텐츠 적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직접 시도해 보기로 했다. 특히, 본문 중에서 “나만의 인생 가꾸기”는 각 장 마무리 부분에 배치하여 앞부분의 연령기 내용을 짧은 스토리로 이해하면서, 현재나 약간의 미래사회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색다른 섹터이다. 심플하고 제한된 이야기지만, 각 장의 내용과 시간의 변화에 따라 이야기도 흘러가면서, 급변하는 사회의 모습도 각 장에 맞추어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이 책을 읽을 준비가 되었는가? 책에서 여러분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질문들을 던지면, 지혜로운 마음으로 생각해 보며 읽어나가길 바란다.
- 이 책 「와이즈 휴먼」 본문 中에서
“와이즈 휴먼(Wise Human)”은 위드 코로나를 포함한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사회 건설에 주역이 될 세대이기에 빠른 이동과 교역, 그리고 정보 공유 시대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Global) 시대로 진입해야 한다. 민족주의나 국가주의가 아닌 “와이즈 휴먼”을 위한 진실한 글로벌 시대(True Global Age)로 전환되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각국의 이익과 글로벌 기업의 이익을 위한 형식적인 글로벌 시대였다. 이제는 그 형식을 벗어나 인류를 위한 진정성으로 나아가야 한다.
와이즈 휴먼 유아들을 이해하고, 와이즈 휴먼 신세대 부모나 보호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육아 트렌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기성세대들도 함께 살아가야 할 와이즈 휴먼 세대이기 때문이다. 기성세대들이 육아할 때보다 일부분에서 어쩌면 수월할지는 몰라도 또 다른 부분에서는 훨씬 육아하기가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이다.
창업하기 이전에 직장인으로서 충분히 경력을 쌓아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필요가 있다. 최소한 직장이 속한 지역에서 본인이 제일 잘 나간다는 자신이 있을 때 경력을 살려 창업을 준비해도 늦지 않다. 와이즈 휴먼의 상당수는 이직과 전직, 창업 사이에서 고민하게 될 것이다. 더 이상 평생 직장이나 평생 직업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급진적인 상황을 겪으며, 우리가 아직까지 상상하기 어려운 많은 일들을 앞으로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각자의 입장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고, 스스로 입장을 정리하다 보면, 새로운 사회로 진입하였을 때 좀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와이즈 휴먼」은 150페이지 내외로, 도서 분야에서 숏폼 콘텐츠의 새로운 시도이다. 시(詩)보다는 길고, 보통의 책보다는 짧은 글을 쓰고자 했다. 인생 전반의 많은 내용을 다루는데, 핵심을 담고자 했다. 시대를 투영하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내용을 기록하고자 했다. 한편, 기존의 사회 제도와 교육 제도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잘 대비되어 있는지 체크하고, 문제가 있다면 이제라도 담론의 장을 형성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해야 한다. 그 누군가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진국 대열에 접어든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세계 역사를 이제는 이끌어갈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바로 여러분이 이러한 역할에 앞장서야 한다. 독자 여러분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는 눈동자와 가슴의 공감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끄는 데 충분한 에너지로 작용할 수 있다.
(2022년 3월 18일 출간 / 박희진 저 / 보민출판사 펴냄 / 164쪽 / 신국판형(152*225mm) / 값 14,000원)
